제 목 철도 예매 시 주의하세요!
  운영자님에 의해 2009년 06월 22일에 등록되었습니다

고속철도 할인 승차권을 대행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잘못 이용해 낭패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고속철도를 자주 이용하는 문 모씨는 최근 인터넷으로 승차권을 예매했습니다. 문 씨는 출발 당일 역에 도착해 좌석 변경을 요구했으나 자신의 이름으로 예매된 좌석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문 씨는 뭔가 잘못되었다고 하니 당황하게 되었고 급하게 다시 승차권을 구입해야 했습니다. 잘못된 승차권을 환불 받기 위해 업체 측에 환불을 요청했으나 이미 예약한 승차권 요금은 환불 받을 수 없다고 해 부당하다며 상담을 해 왔습니다.

본회에서 확인 결과 원인은 승차권 판매를 대행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있었습니다. 인터넷 대행업체는 미리 확보한 타인 명의의 할인카드로 승차권을 대량으로 예매해 일반인에게 싼 값에 되팔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승차권을 예매한 실제 탑승자와 코레일에 등록되는 이름이 달라집니다. 이 때문에 코레일에서 직접 승차권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지 않아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이 같은 구매대행 사이트는 10여 곳에 이르렀고 코레일 측에서는 정식 사이트인 코레일과 큐비 사이트 이외의 유사사이트는 정식이 아닌 편법 행위라며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행업체는 티켓을 대량 구매해 사재기 판매를 한다든가, 정가보다 높게 판다든다 하는 일이 아니므로 절대로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며 소비자가 당시에 대행업체 쪽으로 연락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한 행동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그 좌석에 탔었는지 안탔었는지 확인이 되지 않으므로 환불은 절대 불가라고 통보해 왔습니다.

인터넷 대행 사이트의 할인 승차권 판매의 적법성 논란 속에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가 늘고 있어 승차권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인터넷 예매 시에는 코레일과 큐비 사이트인지 반드시 확인해서 결제하셔야 하며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사이트의 경우 이러한 구매대행 사이트일 확률이 크므로 위와 같은 피해를 당할 수 있어 구매 시 신중하게 선택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