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유치원 퇴출시키는 재개발 사업, 정부의 출산장려는 헛구호인가?
  운영자님에 의해 2007년 06월 26일에 등록되었습니다

부산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 내 상당수 유치원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한다. 재개발조합 측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존치시킬 경우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여기에 일선 구·군청 및 관련기관의 무관심이 더해져서 부산지역 최소 30곳의 유치원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법률상 2천 세대 이상의 주택을 건설하는 주택단지에만 유치원건축이 의무화되어 있어 그에 미치지 못하는 주택단지의 유치원은 사라지게 되었다.

지금 젊은 부부들의 육아문제는 저출산과 맞물려 국가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점을 헤아리면 동마다 한 곳씩 유치원과 보육원 신설이 필요한 마당인데 장삿속에 밀려, 있는 유치원마저 퇴출시킨다니 아이를 낳으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부산시나 부산시교육청 및 관계기관에서는 여성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맡길 수 있도록 한시 바삐 관련 규정을 마련해서 기존의 유치원을 존속시키는 한편 육아에 대한 지원확대로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의지를 높이는 대책이 헛구호에 그치는 우(愚)를 범하여서는 안된다. 빠른 시간내에 유치원 존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바이다.
2007.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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