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비자 피해유형 한방의료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 및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소비재나 내구재와 달리 사람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료서비스의 경우 그 피해와 심각성은 매우 크다. 현재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한방의료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 유형을 살펴보면 “한방서비스 이용 후 증상이 오히려 악화는 경우”, “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고객 진료 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다. 올바른 한방의료서비스 이용하기 위해 한방의료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 피해사례를 통해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2. 소비자 피해사례 [사례 1] 침 치료로 인한 부작용 김모 씨는 A한방병원에서 침 치료를 받았다. 총 3번의 치료를 받는 동안 계속 통증이 왔으며 더욱 악화되었다. 침을 놓은 부위에 부작용이 발생했다. 남모 씨는 허리 통증으로 A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받았다.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고 열까지 나서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았더니, 침 치료 부위 근육에 농양이 발생했다고 한다. [사례 2] 과대 광고 및 미용 침 치료 이모 씨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광고를 보고 A한방병원을 찾아가 침 치료를 받았다. 1회에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하여 일주일에 한 번씩 두달 동안 치료를 받았다. 침 치료와 함께 식단에 대한 조언을 구해 함께 병행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유모 씨 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가슴 확대에 효과가 있다는 미용 침술을 A한의원에서 받았다. 치료가 완료되었다고 하는데 가슴 확대 효과는 전혀 없없다. [사례 3] 약제 처방 부작용 평소 어지러움증이 있던 유모 씨는 신문에 “어지러운 증상의 80% 이상이 호전된다”는 광고를 보고 A한의원을 방문해 한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였다. 어지러움증이 호전되기 보다는 더욱 악화되어 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검진결과 전정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았던 이모 씨는 주변 사람의 소개로 다이어트에 효과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당 A한의원을 찾아 한약을 처방받고 복용했다. 복용하던중 황달, 소화불량, 오심,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해 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약인성 간질환 및 급성 간염으로 판명되어 입원치료를 받았다. [사례 4] 고액의 의료비 요구 평소 손목과 발목에 통증이 있었던 김모 씨는 A한방병원을 찾아서 손목과 발목에 효과적이라는 봉약침 치료를 받았다. 한달 동안 수차례에 걸쳐 치료를 받았지만 오히려 손목과 발목 통증이 심해졌다. 그래서 그동안 고액의 의료비를 지불한 내용에 대해 환급 요구를 하였으나, A병원은 적절한 의료 행위에 대한 비용이라며 환급해 주지 않았다. 배모 씨는 강박증에 대한 상담을 받은 후 치료 기간을 1년으로 해 상담비를 포함해 진료비 2,000만원을 선납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강박증에 대한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치료를 중단하고 잔여 진료비를 환급해 달라고 병원에 요구하였으나 거절 당했다.
3. 한방의료서비스 이용시 소비자 주의사항 - 한방서비스 이용 전 B형 간염, 당뇨 등 기왕력이 있거나,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 사전에 의료진에게 통보한다. - 한약에 대한 효과, 복용기간, 보관방법, 주의사항, 부작용,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대처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요구한다. - 한약 복용 중 피로, 위장장애, 황달, 소양증, 소변변색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한약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진의 상담을 받는다. -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광고나 신한방 의료에 대한 홍보 내용만을 너무 신뢰하지 말 것. - 고액의 장기간 진료를 계약하기 전 계약을 해지할 경우의 계약금 및 잔여 진료비 환급 여부에 대해 확인하고 해당 내용을 문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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